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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교회 - 은혜와 간증

졸업생비전모임 간증문

장지은 2012.06.17 06:25 조회 수 : 9248

하늘을 두루마기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모자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간증하고자 이자리에 섭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을 양육하며 일지를 기록하기란 쉬운일이나,
자라나는 자녀가 부모님의 은혜를 글로 쓰고자하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는 몰랐던 부모님의 사랑을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되는것처럼, 아이의 수준에서는 부모님의 사랑을 자신의 수준만큼만 이해할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알게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몇가지만 짧막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이다.
저는 2008년 11월18일 나눔의 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백경화셀리더님의 울타리안에서 믿음생활을 하다가, 2012년부터는 조순정셀리더님의 셀가족이되어 셀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교회왔을때 어려움이 많았던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이전것은버리고 나눔의교회에서 모든것을 새롭게 배워나가기로 결심을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전 친구들과는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지는일도 생겼습니다. 술자리도 멀리하고, 옷차림도 수수하게 변한데다 가, 주말이면 교회가야한다며 모임에 빠지기 일쑤이며, 경상도사투리가 아닌 서울말까지 섞어쓰니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여겼던것 같습니다.
그당시에는  친구들이 가족보다 중요하게 여겨졌기 때문에 친구들의 마음이 떠나가면 어쩌나 하는 그런 두려운마음도 저에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믿음과 영이 자라나는것이 그때 저에게 너무나 갈급했고 시급했기에 뒤돌아볼 여지가 없었습니다. 내가 강건해야 남도 도울수가 있는것이고, 진정한 친구들이라면 끝까지 내곁에 남을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만 매달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나의 바른생활모습을 친구들이 기뻐하고, 가끔씩만나면 내게 위로와 기도를 부탁할때도 있습니다.

 

 

#고향교회 개척 설립예배
지난 5월에 아주 기쁜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안동옆에 경북 예천이라는 작은시골이 제 고향인데, 저희 동네에는 교회가 없고, 양쪽 옆동네에만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나서 우리동네에서 십자가를 볼수 없다는것은 제게 매우 슬픈 사실이였습니다.
옆동네 교회의 목사님들은, 우리동네사람들을 전도하려고 열심을다해도 마음을 열지않는다고 하시고..
우리동네사람들은 사람들 나름대로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가, 예전에 교회다니는 몇몇사람들로인해 안좋은 기억들을 가지게 되어서,마음문을 열지 못한다합니다..
그래서 항상 기도할때는 우리마을을 떠올리며 성령님을 의지해 그곳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넘치기를 기도하고..
제2의 나눔의교회가 세워지기를 중보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동네에 아주큰 부자가 계셨는데, 그분은 국회의원을 하시다가 귀농하셨고, 다른동네사람들도 알만큼 큰 부자였습니다.그분은 우리 동네 가운데 그분 소유의 큰 창고도 있었고,
제가 지나가면 핸드폰사줄까,컴퓨터 사줄까하셨던걸로봐서 돈을 잘쓰시는분 같아보였습니다..그래서 저는 멋진교회가 개척될만한땅으로 그 창고를 놓고 기도했고, 그 부자아저씨의 마음이 동하기를 기도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고향에 내려가게 되면 동네를 거닐면서 예수이름을 선포하고..기도하곤했습니다.
 그런데 5월 중순에 제가 깜짝놀랄일이 벌어졌습니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동네입구 커다란나무에 플랜카드가 걸려있는것이였습니다. 풍성한 풍양서부교회(대한예수장로 고신) 설립예배 5월24일. 나눔의 교회에서나 보았던 그런 선명한 예배안내 플랜카드가 높다랗게 걸려있는것이였습니다. 저는 발이 땅에닿지도 않는다고 표현할만큼 정말 신이나서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집에와서 기쁜마음을 주체할 수가없어서 호들갑을 떨었더니, 엄마는 아빠보는데서 그러지말라고하셨습니다. 막내동생은 절보고 그렇게 좋으냐며 실성한사람같다고 하였지만 저는 그런말은 신경도 안쓰일 정도였습니다. 교회는 제가 생각한 큰 창고에 지어진것은 아니였지만 나눔의교회도 지하에서 개척하셨던것을 떠올리니 위안이 되었습니다. 계시는 사모님은 나눔의교회 백사모님과 미소가 참으로 닮았습니다.  많은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하고 교제하였으면하는 기도제목이 저절로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이 열면 닫을자가 없는데, 동네 반상회에서는 교회를 반대하는 회의가 열리기도 했다고 합니다.농촌에 개척된 교회도 든든히 세워지는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 일것입니다,  나눔의 교회에서 최인섭목사님위해서도 많은기도 부탁드립니다..


#나는 내 가족의 셀리더
나눔의 교회에서 4년간 제자대학을 졸업하고,셀모임도하고,청년부임원도하면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가장 감사한것은, 셀모임을 통해서 사랑을 주는법도 배웠고, 사랑을 받는법도 배우게된것. 그리고 나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도움을 요청할줄도 알게되었고,나를 용납해주고 사랑해주는. 세상모임과는 다른 건강한공동체가 존재함을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셀가족들은 자연스럽게 나에게 롤모델이 되어주었고, 나는 나의 동생과 부모님께 그대로 적용할것입니다. 그때그때의 해야할말과 부족한사랑은 성령님께 요청하면 도와주신다고 셀리더님께서 알려주었습니다. 나의 올해 계획중하나는, 여동생을 나의 인턴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집에 없더라도 동생이 나를대신해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하나님의 사랑을전할수 있는 그런 믿음의 동역자로 세워 내가 힘을 얻는것입니다. 집에내려갔을때  기도하자, 그러면 강아지처럼 두손을 내밉니다^^ 항상 손을잡고 기도했기에 그렇게 하는데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 모릅니다. 성경책도 선물해주었고,  청년큐티책도 선물해주었습니다. 성경문자를 보내면 아멘이라고 답장을 꼭해줍니다. 얼마나 힘이되는 셀원인지 모릅니다 ^^
이제는 남동생도 중요한 일은 저에게 상의를 합니다.그러면 기도를 하고 조언을 해줄때도 있지만, 간혹 서울에 올일이 있어서 만나게되면~ 여러가지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저의 반응을 살핍니다. 지적이나 조언하지않고 그냥 들어주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성령님께의지해서 그때그때 알맞은 대답을 성경적으로 답해주어야 할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동생은 세상소식에 발빠른데 저는 느린편이고, 동생은 논리적 분석적인데 저는 그의 반대성향이라서 나의 생각대로 대답했다가는 동생이 저를 답답하게 여길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남동생을 만나기전에는 정말 많은기도로 무장하고 성령이 충만해야합니다. 여러 셀리더님들의 같은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영혼을섬기는 노하우가 쌓이면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경험하고 배워가는 중입니다.

 

 

# 홀로서기
요즘 제가 느끼는것은 때가 온것 같습니다.사람이 하나님의 때를 알수는 없지만 나의 주변여건이나 정황이 때가 왔다는 싸인으로 계속 느껴집니다.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는 하나님께서 제 주변에 정말 좋은 리더들을 붙여주셨습니다. 제가 늘 입으로 말하고 다닐정도로 교회에서도 좋은셀리더와 좋은선배님들이 계신데, 직장에서도 정말 좋은 상사를 만나서 직장생활을 원활히 잘 할수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앞서나가도록 기도를했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이루어주셨냐하면, 실 예로,회사에서 모든사람들이 깜짝놀랄만한 근무성과를 낸적이 있었습니다.그 일로 사무실에 나의 사진이 걸려졌고, 회사에서는 내가 회사 기네스를 깰것을 기대했고, 다른부서 사람들이와서 나의 얼굴을 구경하고 갈정도였습니다. 그것은 사실 나의 내가 일에 매진할수 있도록 도움을주고 지지를 해준 직장상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였습니다. 그 후로, 회식에 참석하면 상무님께서 술대신 물잔에 물을따라주시고, 수요일이면 교회간다는 소리안해도 교회안가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재밌는것은 입사한 신입들이 나의 급여명세서를 한장씩 가지고 샘플로 삼는다는것이였습니다. 내 노력밖의 능력밖의 일들이 일어나게되자 나의 시선이 하늘을 향할수 밖에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나는 근무부서가 옮겨졌습니다. 한부서의 작은파트의 팀장이되었습니다. 나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시던 그 상사와는 떨어져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나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셀도 옮겨지고.. 직장의 부서도 옮겨지고.. 정말 때가 왔구나. 내가 의지했던 사람의 그늘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할때가 온것입니다. 그리고 지난주일.부모님께 걱정끼쳐드린일이 있었는데, 그날 저녁 남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누나 얼른 시집보내야겠다고 하셨답니다.

 

 

하나님 여지껏 나를 지켜주셨던것처럼 앞으로도 나를 지켜주실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사랑을 흘러보내는 셀리더가 되고자합니다. 내게 붙여주신 리더들처럼 저에게도 같은능력 더하여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직은 부족한 저 이지만 하나님의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준비하며 늘 예배의 자리에 있기를 힘쓰겠습니다. 청년의때에 나눔의교회와  좋은목사님,좋은셀을 만나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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