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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교회 - 은혜와 간증

졸비모 간증입니다.

옥진성 2011.04.19 08:18 조회 수 : 2135

..모 간증 - 오래된 인턴의 은혜 나눔

 

안녕하세요 저는 한기수 형제가 셀장으로 섬기는 청년A1-1셀에 소속되어 있는 청년 옥진성이라고 합니다.

졸비모를 통하여 간증을 한번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그게 작년 겨울인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이 자리를 통하여 간증했던 시기가 제작년 겨울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이 자리에 섰을 그 당시부터 나의 삶의 흔적들과 우리 셀의 모습들을 거슬러 올라가 보게 됩니다.

나의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는 그때는 청년부안에서의 중간정도의 위치에서 내가 마음으로 의존하고 기댈 선배들이 있었고 내가 필요할 때 도움과 조언들을 받았고, 또 그것이 자연스러웠는데 어느순간 지금은 내가 그 선배가 되어 나의 고민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들을 먼저 터놓기 보단 내가 후배들의 고민들과 현실적인 문제들을 끌어않고 지혜롭게 조언해주어야 하는 어떻게 보면 책임감이 커진 자리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셀 모임을 할 때도 셀리더인 기수형이 인도를 하지만, 셀원 중 한명이 가끔 진지하게 믿음에 대한 궁금증과 세상의 삶과 신앙에 대한 괴리감 같은 쉽지 않은 고민들을 셀 모임가운데 나눌 때 기수형을 도와 나도 나름대로 그러한 고민들과 의문에 대한 답변을 해 주어야 할 때, 알고 있는 것은 많지만 적절한 표현수단으로 지혜롭게 대답해 주지 못하고 그의 마음이 만족할 만한 충족을 얻지 못해 하는 것을 느낄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아픔이 느껴질 때마다, 나의 모습과 내가 하려던 방법에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구하며 수시로 성전을 찾게 하셔서 기도하도록 하시는 이끄심을 느낍니다.

그만큼 나에게 같은 공동체로 허락하신 후배들과 영혼들에 대한 영적 책임감을 주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 왠지 성전으로 발걸음을 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그 즉시 현재의 생각들과 행동을 내려놓고 기도처로 발길을 옮기는 것은 참 힘듭니다. 그런 기회들을 수시로 지나치면서도 항상 믿고 바라보는 것은 나에게 생각을 주시고 관심을 갖게 하고, 고민과 영적인 궁핌함과 아픔, 실제적인 필요를 나의것으로 끌어안고 기도하게 하신 영혼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실 놀라운 일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저는 그런 한사람의 심령의 회복과 부흥을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설렙니다. 다만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씨름하게 만드는 나만이 온전히 받아들이고 이해할수 있는 고독함과 우울한 감정과 싸워야 하는 십자가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아버지와 오랜만에 얘기도 할 겸해서 남산에 산책을 갔었습니다. 정작 아버지와는 별로 이야기 안하고, 봄날에 핀 꽃들을 보고 감탄하며 산책하는 묵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셀리더에 대한 마음을 주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실 때, 적절한 시기에 세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현재 나의 위치, 셀에서는 인턴이라는 위치에서 셀리더를 도와, 매주 진행되는 셀모임이 다른데도 있을법한 단순 친교모임이 되지 않도록, 참석하는 영혼들의 마음이 기대함과 사모함을 주셔서 부흥을 주시도록, 그리고 셀원들의 영적인 궁핌함과 필요가운데 중보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의 여정을 돕는 가운데 셀리더로 서기 위한 스스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기에 하나님께 이 소원을 아뢰며, 이 모든 소원이 생각을 벗어나 실천으로 이어져 매주 졸비모 시간에 외치는 황셀, 탁셀이 될 것을 다짐하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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