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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교회

나눔의 교회 - 주사랑 찬양대

정장하고 예배 드리기

곽상환 2003.07.10 08:07 조회 수 : 1273

[정장하고 예배 드리기] - 김동호 목사의 '크리스천 스타트' 중에서 발췌 -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 외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그려. 배꼽티든 운동복이든 중심만 바르면 된 거 아니어요?" 언젠가 중고등학생들의 교복이 자율화되면서 아이들의 교복이 없어지자 아이들은 주일날에도 아무 옷이나 입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그러자 즉시 예배 분위기가 산만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때 옷이 사람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주일날 교회에 올 때는 가장 단정한 옷을 입고 오라"는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반바지를 입었거나 슬리퍼를 신은 학생은 돌려보내기까지 하였다. 외국영화에서 주일날 가족들이 교회에 가는 장면이 나올 때 보면 아이들까지 정장을 하고 넥타이를 매고 구두를 단정하게 신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경건이 지나쳐 체육대회나 등산을 갈 때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그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체육대회는 체육복 차림으로 나와야 하고 등산을 갈 때는 등산복이 어울린다. 이와 똑같이 주일날 교회에 나올 때 아무 옷이나 편한 대로 입고 나와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복장이 달라진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도 복장이 달라진다. 친구를 만날 때와 어른을 만날 때 복장은 달라져야 하고 또 실제로 달라진다. 사람을 만날 때 어떤 복장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평가가 달라진다. 옷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떤 복장은 예의에 맞는 복장이 되기도 하고 어떤 복장은 예의에서 벗어난 결례가 되기도 한다. 주일날 어떤 복장으로 교회에 나가느냐에 따라 그가 하나님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가 달려 있다. 생각 없이 아무 옷이나 편한 대로 입고 나가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결례가 될 수도 있다. 세상의 행사와 의식 중에도 특별히 예를 갖추어하는 식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예식이라고 한다. 예식에는 반드시 예복을 입는 것이 상식이요 원칙이다. 결혼식은 예식이다. 그러므로 결혼식에는 예복을 입는다. 그것은 상식이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예식 중에 예식이다. 예배를 드릴 때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은 그런 면에서 상식적인 일이 되어야 한다. 주일날 예배를 드리러 갈 때 입고 가는 옷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가능한 한 정장을 하고 가장 좋은 옷을 단정히 입고 가는 훈련을 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그와 같은 훈련을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도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 <신앙기본으로 돌아가자> 선데이 베스트(Sunday Best)란 말이 있다. 주일에 입는 최고로 좋은 옷이란 뜻이다. 경건과 삶의 실천에서 우리의 귀감이 되는 청교도들은 아무리 가난해도 Sunday Best는 한 벌씩 지니고 있었다. 비싼 옷, 화려한 옷이 좋은 옷이 아니라 주일을 위해 구별된 옷이 좋은 옷이다. 당신이 주일을 위한 옷. 그 거룩한 날을 위한 옷차림을 구별한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헤지지 않고 눈보다 더 흰 옷,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혀 주실 것이다. 율법주의, 형식주의라고 생각하지 말라. 아무리 좋은 내용도 형식이 없이는 담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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