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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교회

나눔의 교회 - 은혜와 간증

졸비모간증 여 E411노선영집사

binsmam 2013.01.22 07:19 조회 수 : 8501

안녕하세요 여E411셀리더 노선영집사입니다. 분가하기전 이자리에 서고 정말 오랜만에 서게되니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됩니다.

저는 2010년 우리교회 생일인 18주년 창립일때 셀리더 임명을 받았습니다. 입버릇처럼 셀리더 임명되는날  드레스 입고 받겠다 하였는데

정말 드레스 입고 임명을 받았습니다.  정확하신 하나님입니다.

임명을 받고 인간적인 마음이 더 컸던지 좌절과 실망감을 받게 되었고 하님보다는 사람을 더 의지했던 마음때문이였던탓에 3명이 시작했던 셀은 2명이 되었습니다. 왜요 하나님 제가 무슨잘못했습니까 저는 잘하려고 했던건데 왜 이런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하고 하나님께 원망만하였습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책망보다는 말씀으로 저에게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때론 문자로 졸비모의 말씀으로 정말 큰 위로를 받았던건 목사님의 마태복음 강해였습니다.

정말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다라는걸 알게 해주셨고 섭섭한 마음과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1년이 넘도록 2명이서 셀예배를 드리게되었는데 둘이면 어때 혼자는 아니자나하는 감사하는 그런마음을 갖게 되니 셀원이 한명 한명 늘어 지금우리 셀은 5명입니다. 

묵묵히 뒤에서 지켜주는 권도연집사님, 어린두아이와 시댁식구들 속에 혼자 믿음생활을 지키는 울셀 막둥이 박수옥성도, 든든한 맏언니같은 조연옥집사님 ,연락이 되지는 않고 있지만 조성임성도 그리고 저입니다.

부족한 저에겐 한분한분 정말 소중하고 이쁜보석과도 같은 분들입니다. 부족한 셀리더인데도 셀리더말에 순종하며 따라는 주는 분들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 한켠에는 항상 무거운 돌덩이가 있는듯  무거운 마음이였는데 그건 제가 졸비모에 나오지 않으면서 아무런 준비없이 셀예배를 직장생활한다는 이유로 셀예배가 아닌 그냥 친교모임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점에 저에겐

큰 짐이였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모여도 모였다는 자체에  의가 있는거지 하는 생각으로 가득찼고 주말이면 아프다는 핑계로 때론 셀원들이 못모인다는 핑계로 모이는 날보다는 모이지 않는날이 더 많아졌고 오히려 참석못한다는 문자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나름 정당한 이유가 있어 모이질 못했다고 나름의(?) 정당한 사유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이런 마음때문인지  셀모인 자체가 부담이되었습니다. 

그만둔다고할까 아니야 얼른 분가를 시켜 혼자 편해지자라는 마음을 갖고 2012년을 보내는 마지막날인 31일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뽑고 읽는 순간 너무 너무 마음이 아펐습니다.

올해 하나님이 제게 주신말씀은 스바냐 3장17절 입니다.  주님이 저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못하신다 하였는데 전 오히려 주님이 슬퍼할일만 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곤 새해말씀이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 였습니다.

챙피하고 죄송스런마음이 크던저에게 부산 컨퍼런스를 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앞뒤생각없이 사표를 썼습니다.

회사에서는 아직제 사표를 수리하지않았습니다. 솔직히 초조한면도 있습니다.  다른직장을 알아본것도 아니고 이렇다할 계획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초조하긴 하지만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저에겐 사표를 쓰지않아도 영원히 짤리지도 않을 든든한 제 영원한 보스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더욱더 거듭나는 셀리더가 될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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