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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교회

CBS 5분 메세지

5분 메세지 2007년 3월 8일 방송

NCB 2007.03.20 22:40 조회 수 : 7846

5분 메시지 - 분주한 마음 - 누가복음 10 : 38 - 42

언니 마르다와 동생 마리아는 자매지간입니다.

예수님이 그 동네에 오셨을 때, 마르다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셨습니다.

언니 마르다는 예수님 대접할 준비에 많이 분주했습니다.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 발 앞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언니가 보니 동생 마리아가 얄미웠습니다.

자기는 예수님 맛난 음식 대접하려고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데,

동생은 가만히 앉아서 말씀만 듣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예수님,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10:40)

마르다는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자기 집에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한껏 음식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향한 마르다의 큰 기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실 상상을 하면,

아무리 일하는 것이 힘들다 하여도 즐거움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생 마리아를 보자 그 즐거움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언니 혼자 고생하고 있는데, 돕지 않는 동생이 야속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아담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을 때,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습니다.

가인은 화가 났습니다. 동생 아벨과 비교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놈 때문에 내가 비참해진다. 그러니 없어졌으면 좋겠다”

결국 사라지지 않으니 자기가 죽여 버린 것이지요.

만일 동생 아벨이 없었다면 가인은 어땠을까요?

하나님이 왜 안 받으셨나를 묵상해 보았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마리아가 없었다면, 언니 마르다는 예의 그 즐거움으로 일했을 것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인정받았던 것은 말씀 듣는 것이 음식 대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해서가 아니라, 언니와 비교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마리아도 예수님께 이렇게 이야기 했다면, 언니와 같은 평을 받았을 겁니다.

“예수님! 언니보고 이리 와서 예수님 말씀 좀 들어보라고 하세요. 꿀송이 보다 더 달잖아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

했는데, 언니는 아직도 육의 것에만 관심이 있네요”

분주한 마음이란 예수님 이외에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긴 것입니다.

다른 이와 비교하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 볼 때 나의 나됨이 거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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