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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교회

CBS 5분 메세지

5분 메세지 2007년 2월 22일 방송

NCB 2007.02.28 03:33 조회 수 : 7620

5분 메시지 - 하나님을 기쁘시게 - 마 5 : 43 ~ 44

시어머니 권사와 며느리 집사가 새벽 기도에 나왔습니다.

서로 가까이 앉지 않고 멀리 떨어져 열심히 기도합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없으면 좋겠다’고 기도하고,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고분고분 했으면 좋겠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만 없으면 백번이라도 고분고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내 말만 잘 들으면 잔소리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두 사람에게 처방전을 내려 주었습니다.

며느리에게는, 내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시어머님께

‘안녕히 주무셨어요?’ 하고 인사드리라고 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도 며느리보고 ‘며늘 아가야, 잘 잤니’라고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둘 다 싫다고 했습니다. ‘미운데 어떻게 하느냐’고 말이지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상대를 서로 좋아 때문에 그러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을 내가 좋아하기 때문에 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을 하나님인 내가 좋아 하니까 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아닌 나를 기쁘게 해 줄 수는 없겠니?”

그래도 신앙이 있는 시어머니나 며느리는 서로가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는 것을

기뻐하신다니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그 다음 날 아침 그렇게 했습니다.

어찌되었을까요?

자신의 감정을 접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한 그들을 보고

하나님은 참 기뻐하셨습니다.

당연히 하나님도 그들이 기뻐할 일을 해주셨지요.

시어머니는 잔소리를 안했고, 며느리는 고분고분해졌습니다.

이번 설 명절을 보내면서 가까운 가족과 속상한 일들은 없으셨는지요?

예수님도 ‘자기 식구가 원수니라’고 한걸 보면

사랑하는 가족이 정말 미울 때가 가끔씩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미운 상대를 내 마음에 맞게 고치려고 하지 마시고,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나’를 생각해 보세요.

그것이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원수를 좋아하라고 하지 않고, 사랑하라고 한 것’은

내 감정에 충실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내 할 일을 하라는 것이지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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