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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교회

CBS 5분 메세지

5분 메세지 2007년 2월 15일 방송

NCB 2007.02.28 03:30 조회 수 : 8452

5분 메시지 - 싸움의 대상 - 삼상 17 : 28 ~ 30

학생들이 ‘평화’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이 싸우지 않고 화평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악한가 선한가를 주장하다가 서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나중에는 얼굴마저 붉혔습니다.

화평을 논하다가 결국 싸움을 하게 된 형국이 됐지요.

무엇을 위한 토론이었는지를 잊고 있었습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다윗은 여덟 형제 중 막내입니다.

형들은 전쟁터에 나갔고, 다윗은 아버지 심부름으로

형들의 안부를 알아보려고 전쟁터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적군인 블레셋 장군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듣고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과 한판 붙어 보려고 나섰던 것이지요.

이 때 제일 먼저 다윗을 가로 막고 말린 것이 누구였는지 아십니까?

큰 형 엘리압이었습니다.

큰 형은 막내 동생 다윗에게 “여기가 골목대장 싸움하는 곳인 줄 아느냐”고

야단을 쳤습니다.

큰 형은 동생을 위한다고 한 말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다윗에겐 큰 절벽이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려할 때, 그 일을 가로 막는 사람이 의외로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일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은 큰형이 시비를 걸었지만 마음 담지 않았습니다.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는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싸움의 대상은 큰 형이 아니라,

골리앗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골리앗과 싸우기 전 큰 형님의 도전에 말렸더라면

큰 형님을 이기거나 지는 것과 상관없이,

골리앗의 싸움에서 그는 틀림없이 패했을 것입니다.

이미 형과 싸우면서 모든 힘을 다 써버린 후였을 테니까요.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이일을 하고 있는가?’

나에게 이 질문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 보다 훨씬 많은 인생의 에너지를 비축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주무실 때는 잠자는 게 할 일입니다. 속 상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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