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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교회

CBS 5분 메세지

5분 메세지 2007년 1월 25일 방송

NCB 2007.01.30 02:55 조회 수 : 7505

5분 메시지 - 인생 풍랑 - 곽충환 <서울, 나눔의 교회 목사>

(2007.1.25.목 방송)

마가복음 4 : 35 - 41

인생을 살다 보면 때때로 만나는 예기치 않은 풍랑이 있습니다.

건강만큼은 자신 있다던 사람이 갑작스레 암 선고를 받기도 하고,

아침에 회사 출근 하며 인사했는데, 오후엔 중환자실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잘 되리라 믿었던 사업이 부도를 맞아 길거리에 나 앉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혼, 실연 그리고 입시나 고시의 낙방 등 반갑지 않은

인생의 불청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인생 풍랑에 정말 죽고픈 심정이 됩니다.

성경에는 모두 세 번의 풍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요나가 만난 풍랑입니다.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가 만난 큰 폭풍(욘 1:12)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치 않고, 제 고집대로 할 때 만나게 되는 풍랑입니다.

이 풍랑을 안 만나려면 내 가던 길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유턴하면 됩니다.

둘째, 바울 일행이 만난 풍랑입니다.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호송되는 사도 바울을 태운 배가 ‘유라굴로’라는

광풍(행27:14)을 만나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 사도 바울은 이번 항해가 위험하니 가지 말라 했으나,

인솔자 백부장은 선주와 선장의 말을 더 듣고 떠났다가 만나게 된 광풍입니다.

성령의 인도나 기도보다도 내 경험이나 생각을 앞세울 때, 인생의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이 풍랑을 면하려면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제자들이 만난 풍랑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배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자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순종

했고, 열심히 옛 어부 실력 살려 노를 저었습니다. 그런데도 큰 광풍(막 4:37)을

만났습니다.

때로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만나는 풍랑이 있습니다. 의인의 고난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광풍 한가운데 예수님이 함께 계셨고, 그 분은 바다를 잔잔케 하셨습

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그 큰 풍랑으로 인해 더 큰 믿음이 생겼습니다. 유익한 광풍이었습니다.

잠 못 이루는 그대에게 일어난 풍랑은 어찌하여 생긴 것입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세 가지 풍랑 모두 죽을 지경까지 갔지만,

끝내는 모두 잠잠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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